
성주군 월항면 월항삼거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지금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개인전용주차장 및 농기계보관 장소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모든 군민들이 자유로이 이용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만들어놓은 공영주차장은 지금 개인전용 주차장화가 되어 있다.
공영주차장안에는 모래더미, 지게차, 수상보트, 특수츄레라, 대형버스, 캠핑카 등이 장기 방치되어 있는 상태인데도 관할기관에서는 손을 놓고 방관하고 있다.
거액의 세금을 들여 군민들의 편의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들어놓은 공영주차장이 관계기관의 관리소홀로인해 일부개인들의 사유지주차장처럼 불법 사용되고 있다.
주민A씨는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현장에 와서 확인해 보겠다는 말을 하였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유지처럼 사용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하루빨리 단속하여 정상화 시켜야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혈세가 낭비되었다고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지속적인 공영주차장관리를 하여야 할 것이다.
행정기관에서는 몇 번의 현장조치를 취했었지만 돌아서면 또 원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하며 어려움은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여 퇴거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현수막을 게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