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기사입력 2020.03.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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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일 저녁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해 2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확진자는 (여,36세)이며, 지난 1일 시부모님이 울산에서 확진됐다는 사실이 통보돼 그 즉시(13:30분경) 보건소에서 중마동 덕진봄아파트 자택을 방문, 가족 4명을 검체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하였고, 그 결과 21:00경 부인이 양성, 나머지 가족(남편, 자녀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울산 거주 시부모님이 지난달 20일 광양을 방문했으며, 21일 울산으로 가신 후 발열과 몸살 기운이 있어, 29일 울산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았고 3.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부모님과 접촉했던 것을 감염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확진자는 지난 1일 22:30 순천의료원에 이송 격리됐으며, 가족 3명은 지난 1일 ~ 오는 14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

확진자는 지난달 21일부터 확진 전까지 어린 자녀(2명) 돌봄을 위해 주로 자택에 있었고, 아파트 앞 G마트 (2회)외에는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 자택과 아파트 통로, 덕진G마트를 지난 1일 23:00경 전면 방역소독 실시했으며, 마트는 폐쇄됐다.

광양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 대응 비상체계’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며, 필수 업무를 제외한 시산하 전공무원은 당면한 코로나 대응업무에 전력을 다하고,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광양시는 지역 의료계 등 지역 사회와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확진자가 추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 사태의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경호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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