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의사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0.0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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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5일 방역대책상황실에서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 주재로 광양시 의사회 관계자들과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현황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담회에서는 의료기관 대표자들에게 중국을 다녀온 의료기관 종사자와 간병사를 업무에서 배제해 줄 것과 병원 내 행사 자제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 주요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프로그램(ITS)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 확인을 당부했다.

또한, 의사회와 보건소 대응팀 간의 톡방을 개설해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 대응지침 개정 내용 등을 공유해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광양사랑병원 모든 종사인력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는 마스크 착용 후 내원할 것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의심환자 진료 시에는 분리 장소에 임시격리한 후 즉시 질병관리본부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의료기관의 종사자에게 긴급재난 기금으로 마스크, 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물품을 구매해 배부할 계획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현재 광양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없으며, 확진환자 접촉자 또한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시는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환자 접촉자 능동감시를 위해 1:1관리 전담공무원을 지정했으며, 지역 내 의료기관, 행정기관, 다중집합장소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 포스터와 배너를 부착·설치해 감염증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경호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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