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비로봉·연화봉 일대 첫 상고대 활짝펴

기사입력 2019.11.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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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에 핀 첫상고대(사진제공=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19일 아침 소백산 비로봉, 연화봉 일대에 첫 상고대가 피었다고 밝혔다.

상고대는 밤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무에 얼어붙은 서리의 일종으로, 해가뜨면 금방 녹아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이른 아침 산행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풍경이다.

이번에 피어난 소백산 국립공원의 상고대는 건조한 날씨로 예년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다린 시간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연분홍 철쭉만큼이나 아름답다는 겨울 소백산을 살짝 선보인 상고대의 절경에 탐방객들은  다가올 겨울이 더욱 기대된다며 즐거워했다.

이현태 소백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추운 날씨에 핀 상고대인 만큼 산행 시 방한의류 및 빙판길 등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며, “아름다운 소백산의 겨울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혜진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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