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인현왕후’ 대단원의 막 내려

기사입력 2019.11.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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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이 지난달 31일 ~ 이달 2일까지 3일간 개최한 창작뮤지컬 ’인현왕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창작뮤지컬 ‘인현왕후’는 장희빈에 의해 페위돼 김천 청암사에 머무르며 있던 일들을 뮤지컬로 제작해 김천과 인현왕후의 인연을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일 만에 3600여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흥행에도 성공해 지역문화 컨탠츠도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인현왕후역의 전수미, 숙종역의 임강성 등 27명의 뮤지컬 전문배우들의 노래와, 안무가 2시간 30분 동안 이어지면서도 지루할 틈 없는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음악이 객석을 가득매운 관객과 동화돼 마지막까지 눈을 땔 수 없게 했다.

픽션이 가미된 이번 공연은 장희빈이 자객을 보낸다는 설정으로 처음에는 긴장감이 돌았지만, 극 중반에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해 관람객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금숙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많은 관객들이 와주셔서 좋은 공연을 함께 해주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뮤지컬 인현왕후가 지역의 대표 문화컨탠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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