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통일전서 ‘제41회 통일서원제’ 열려

기사입력 2019.10.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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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서원제(통일박터뜨리기)1.jpg

‘제41회 통일서원제’가 7일 오전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및 민족통일 협의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통일 위업을 기리는 3대 대왕의 혼이 서린 경주 통일전에서 거행됐다.

이날 서원제는 신라고취대의 식전행사,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통일서원문 낭독, 인사말씀, 통일결의문 낭독 및 ‘통일염원 한마음’퍼포먼스, ‘평화통일염원’주제공연, ‘우리의 소원’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폐식 후 단체로 기록화를 관람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행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역 전문가를 모시고 자문회의를 개최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통일성업을 이룬 3대왕에 대한 헌화․분향 전 무명화랑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삼국통일무명용사에 대한 헌화․분향을 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기원행사를 준비했으며 삼국문화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추가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통일전은 1977년 건립,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곳으로서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삼국통일 기록화가 전시돼 있다.

통일서원제는 1979년 10월 7일 제1회 행사 이래, 매년 10월 7일 개최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선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횡단해 독일통일의 현장인 베를린까지 달려보는 것이 소망”이라 언급하고 “경북도의 새마을운동이 북녘의 들판과 산림을 풍요롭고 울창하게 바꾸는 미래를 결코 꿈으로만 끝낼 수는 없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발전도 더욱 앞당길 기회이기 때문”이라며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든든하게 이어 남북이 함께 손잡고 번영과 통일을 앞당기는데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창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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