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덮친 대구·경북, 울진.포항.영덕.성주서 6명 사망 2명 실종

기사입력 2019.10.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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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인해 신천의 수위가 높아져 동로가 폐쇠 됐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강풍과 폭우로 인해 대구·경북에서 3명이 사망하고 부상 2명, 실종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일 오후 8시48분께 경북 성주군 대가면의 한 농로 배수로에서 배수 작업 중이던 C(76)씨가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3일 0시 12분께 경북 포항시 흥해읍 금장리에서 남편과 함께 배수로 작업을 하던 A(7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날 오전 1시16분께는 경북 영덕군 축산면의 한 주택이 붕괴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A(66)씨는 구조했지만 B(59·여)씨는 숨진 채로 발견했다.

이날 오전 3시36분께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영동선에서 ‘레일크루즈 해랑’ 관광열차 4206호가 산사태로 탈선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 등 24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시는 둔치주차장 14개소를 통제하고 차량을 이동했으며 팔공산과 앞산. 비슬산 등 등산로 26개소를 폐쇄하고 징검다리 24개소와 잠수교 9개소의 통행을 차단했다.

아울러 항공기 결항도 이어져 대구-제주간 국내선 14편과 대구-다낭간 국제선 1편이 결항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3일 오후까지 대구, 경북에 20~70㎜(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 비 피해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 차량운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경미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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