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시정연설, 2022년 군정운영방향 제시

기사입력 2021.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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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사진자료(김병수 울릉군수 2022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1).jpg
(사진제공=울릉군)

김병수 울릉군수는 6일 울릉군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한 해로 썬플라워호의 운항중단과 코로나19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정에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 사동항 2단계 공사 준공 및 울릉공항 착공 등 꿈이 있는 친환경섬에 걸맞은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아울러“이 모든 성과는 군정의 든든한 파트너인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밝힌 2022년도 군정방향은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건설 △ 의료와 복지를 책임지는 군정 △ 선진 농·어업 육성으로 새로운 활력 조성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환경 조성과 인구회복 △세계적인 관광섬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으로 다음과 같다.

첫째로, 100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준비하겠다.

관광산업은 우리군의 성장 기반이자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코로나19와 대형여객선 운항중단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울릉크루즈운항과 위드코로나로 예년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4계절 관광으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개별관광 위주로 관광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다양한 관광상품과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100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준비하겠다.

두 번째, 군민의 의료와 복지를 책임지는 군정을 펼치겠다.

2022년에도 전체 예산의 9.6%이상을 보건·복지 분야에 투자하여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다. 의료장비를 적기에 신형장비로 교체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게 하며,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여 진료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정적인 노후 소득 보장체계를 구축하고, 치매안심·정신건강센터 운영지원을 통한 지원을 하겠다.

군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2022년 11월 준공 목표로 진행하며, 가스공급이 되지않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에너지 복지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세 번째, 선진 농어업을 육성하여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2020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울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으로, 특히 울릉군 고유의 농·특산물인 명이, 산채, 우산고로쇠 등 상품개발, 명품단지 조성을 통해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또한 지역 수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양수산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시행하고, 국가, 지방어항 시설 확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조성하겠다.

네 번째,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워라밸’, ‘함께하는 육아’,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전입세대 지원 사업, 500만원의 결혼장려금, 2,6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임신과 출산관련 정책확대에 노력하고, 도시민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귀농·귀어·귀촌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농기계 구입비, 모노레일 설치, 저장고, 주택 리모델링 등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전입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 또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통해 각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울릉중학교 진입로에 도로열선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겠다.

다섯 번째로, 사동항3단계, 일주도로3건설 추진으로 세계적인 관광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일주도로 완전개통, 사동항2단계 공사 완공, 울릉공항 착공에 이어 크루즈 부두 및 마리나를 개발하는 사동항 3단계를 통해 포항, 남해안 연안크루즈와 연계, 한국, 중국, 러시아 항로를 개발하여 울릉도·독도를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섬’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현재 진행중인 울릉 일주도로, 사동항, 울릉공항 건설을 중심으로 경제 인프라를 조성하고, 대중교통과 주차장 등 도서 내부의 교통편의성을 증진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과 관광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섬 내부의 시설을 확충하여 세계적인 관광섬을 준비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군수는 “다가오는 2022년이 코로나 이후 울릉군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신념으로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관광객을 준비하는 울릉이 제2의 도약을 이루어내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하면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김규화 기자 idgj@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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